세상의 중심에 서서....
독락[獨樂]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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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4 00:08
가끔...
가던 길을 멈추고 도시 한가운데 멍하니 서 있을때가 있습니다.
나와 세상과 하늘은 멈추어 있고...
세상의 사람들이 이 모든 배경들을 지나쳐 갑니다.
카메라의 앵글은 줌 아웃되면서 나와 세상과 사람들을 비추어 줍니다.
그리고 이내 막연히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세상의 중심에 서서... 난 오늘도 이 지구란 별에 적응 못하는 이방인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저들, 아니 저곳 어디 한군데서도 내것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어쩌면 정말....
난 지구별에 불시착한 이방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獨樂...
대전에도 저런 이름에 바하나 있는데 ㅎ_ㅎㅋ
그럼, 술 엄청 먹을까?
난 제목만 보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그 영화 생각했네요.ㅋ
세상의 중심에 서 본김에 사랑까지 외치시기를!!
아참...
독락님 얼굴이 낯익은 듯 하였더니만..
거거이...
쑤바네 옆동네 별이어서 그랬던 모냥이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