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하늘나라 4 3,481
이 이야기는 제가 16살 때 들은 설교 내용입니다.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제 가슴 깊은 곳에 꽂혀 지워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한 나라에 임금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부족함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나라는 평온했고 충성스런 신하들과 든든한 세 왕자와 사랑하는 아내... 권력, 물질, 명예, 위치... 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최상의 생활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임금님은 원인 모를 병을 얻고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세 왕자와 신하들은 방방곡곡에서 명의들을 불러 임금님의 병을 치료케 하였으나.. 원인조차 밝혀지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웃 나라에서 제일가는 명의가 임금님을 찾아와 진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임금님의 상태를 진료한 후.. 세 왕자와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금님의 병을 치료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죠. 어떤 것이라도 구해오겠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얻어 오십시오. 임금님께서 그 속옷을 입으시면 병은 씻은 듯이 나을 것입니다.”
세 왕자는 정말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행복한 사람은 참으로 많을테니까요..

그리하여 세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얻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먼저는 나라안에 임금님 다음으로 큰 권력을 가진 재상을 찾아갔습니다. 그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오직 임금님뿐이었습니다. 나라안의 모든 백성들이 우러러보며 따르는 최고의 권력가였습니다. 그에게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며 속옷을 달라고 하니.... 그는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속옷으로는 임금님을 치료하지 못할거라고...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 왕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 있단 말입니까... 모든 것을 가졌거늘....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있는 아픔과 불행의 원인을 털어놓았습니다...

결국 그에게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왕자들은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학식이 뛰어난 학자에게도 가보고 병자를 치료하는 의사에게도 가보고 성직자, 사회봉사자, 정치가, 예술가.... 가 볼 수 있는 곳은 모두 가 보았으나 어느 누구하나 문제없는 사람이 없었고 아픔이 없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자녀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 지식이 너무 뛰어나 방황하는 사람... 가족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 돈이 너무 많아 불안한 사람... 모두가 한가지라도 아픔과 고민을 안고 있었던 것입니다...



길을 나설 때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확신했던 왕자들은 실망하며 왕궁을 향해 터덜터덜 걸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걸어오던 중 넓은 들판에 허름하게 지어놓은 움막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런 곳에도 사람이 살까...
호기심에 가까이 가 보니 사람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세 왕자는 벌어진 틈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그곳에는 어느 한 남자가 쪼그리고 앉아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한눈에 보기에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야윈 볼품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랑의 주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사히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좋은 날씨를 주셔서 오늘 하루 일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배불리 먹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쉴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해 주셔서 편히 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주님으로 인해 모든 것을 받아 누리는 자입니다. 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게 부족한 것이 없으니 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의 기도 소리를 듣던 세 왕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도 찾지 못했던 행복한 사람을 이제야 겨우 찾은 것입니다.

세 왕자는 급히 그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며 속옷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가난했던 그는 속옷조차 입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어떤 조건에 따른 것이 아닌 마음에 따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

하지만 우리는 주께서 천하와도 바꾸지 않으실 존귀한 사람들인 만큼 스스로 자존감을 세우고
주님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나친 열등감..자기비하로..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것또한 교만이라합니다..
이세상에 유일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임을..잊지말고..
항상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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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넓게 알려진 진리...파랑새는 항상 내  바로 옆에 있다는...
이걸 왜자꾸 망각하게 되는지...
심령이 가난한자는 천국이 저희것이라고..
내 맘이 항상 낮아질수 있기를...모든것에 감사하는 맘을 지킬수 있기를...
그래서 이 땅에 사는동안 항상 천국이 내속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평안하고..기쁜주말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Comments

땅콩
^^; 행복해~ 
명랑!
행복(行福)하면 행복(幸福) 해 집니다. ^^ 
★쑤바™★
내 안에 행복있다...^^ 
이재희
^^;;...천국.....!!
즐거운 주말 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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