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ato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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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 할까봐요 ㅠ_ㅠ
너무해
일반
11
4,195
2005.09.15 15:15
지겨운 회사,, 이제 정말 그만둬야 할까봐요
ㅡㅡ^그래도,, 5년을(4년인가? 계산하기도 귀찮음) 다녔는데,
이젠 너무 지쳐서, 말할 기운도 안 남을 만큼 다 진이 빠져버렸네요,
사장님은 월급도 팍팍 올려주시고, 좋은 분인데,
더이상 혼자서,, 모든일을 다 소화할수가 없네요,
지금 임신 3개월째라, 입덧 무지 하고, 밥도 잘먹고,,
뒷목은 어찌 이리 뻐근한지,, 컨디션 최악인상태에서도, 야근을 하고, (제길)
일할땐, 힘들고 졸려서 죽을것같은데,,
걸려오는 전화받고, 일하고,
한때는 디자이너만 3명이던 회사가,, 다 짜르고,, 관두고, 안구하고,어찌저찌해서.
나 혼자 한지 어언 몇년이 되가는지도 가물가물하다.
다가오는 겨울되면 또 교지 몇개하고,, 머하고 머하고 계속 아주 계속 야근할걸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밥도 못먹구, 기분 최악이었는데, 오늘은 사고하나 또 터지고,
케이머그에서 돼지캐릭터 하나 따운받았는데,, 전단지해서 판짜기에 맡겼는데,돼지 얼굴이 띠ㄱ 오버프린트 돼서 나왔네,,(님들도 조심하세요, 케이머그 ㅠㅠ)
흑,, 그만두자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신랑 친구부인들은, 다 임신해서두,, 애 낳고 나서두, 다 씩씩하게 직장생활잘해서, 차곡차곡 돈 모으는데, 나만 백수되면,, 울오빠는(=신랑) 어뜩하나, -,.-
이래저래,, 우울한 하룹니다 ㅠㅠ
ㅡㅡ^그래도,, 5년을(4년인가? 계산하기도 귀찮음) 다녔는데,
이젠 너무 지쳐서, 말할 기운도 안 남을 만큼 다 진이 빠져버렸네요,
사장님은 월급도 팍팍 올려주시고, 좋은 분인데,
더이상 혼자서,, 모든일을 다 소화할수가 없네요,
지금 임신 3개월째라, 입덧 무지 하고, 밥도 잘먹고,,
뒷목은 어찌 이리 뻐근한지,, 컨디션 최악인상태에서도, 야근을 하고, (제길)
일할땐, 힘들고 졸려서 죽을것같은데,,
걸려오는 전화받고, 일하고,
한때는 디자이너만 3명이던 회사가,, 다 짜르고,, 관두고, 안구하고,어찌저찌해서.
나 혼자 한지 어언 몇년이 되가는지도 가물가물하다.
다가오는 겨울되면 또 교지 몇개하고,, 머하고 머하고 계속 아주 계속 야근할걸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밥도 못먹구, 기분 최악이었는데, 오늘은 사고하나 또 터지고,
케이머그에서 돼지캐릭터 하나 따운받았는데,, 전단지해서 판짜기에 맡겼는데,돼지 얼굴이 띠ㄱ 오버프린트 돼서 나왔네,,(님들도 조심하세요, 케이머그 ㅠㅠ)
흑,, 그만두자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신랑 친구부인들은, 다 임신해서두,, 애 낳고 나서두, 다 씩씩하게 직장생활잘해서, 차곡차곡 돈 모으는데, 나만 백수되면,, 울오빠는(=신랑) 어뜩하나, -,.-
이래저래,, 우울한 하룹니다 ㅠㅠ
Comments
유산기까지 있다고 하시는데 우선 아기랑 산모몸부터 챙기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속상해서 글 올려놓으신거지만 조금 감정이입이 되서 화가 납니다.
산모가 유산기까지 있는데 남편분은 쉬라는 말두 안하셨습니까?
지금 아기까지 같은 상태에서 야근시키는 사장이나 적어두 야근수당줄돈으로 아르바이트생을 하나 고용해주던지, 아니면 과감하게 그만두시던지, 회사에 선을 긋던지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서 다들 맞벌이 하는데 우리 오빠는 어떻하냐는 말씀은...글쎄요.
대게 우리 나라 여성분들 배가 남산만큼 불러서두 회사 다니시는데 얼마나 위태위태 한지. 홀몸으로도 회사다니기 그렇게 버거웠었는데....임산부되서두 회사 다니는거.
정말 ..맘이 아프네요. 그렇다구 글올리신분의 맘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남편분께 미안할 일두 아니구, 사장님께두 말씀하세요. 경제적인거야 임신기간동안은 남편분이 책임지셔야지요.
하다못해 동물도 수컷이 밖에서 음식구해다가 새끼랑 어미한테 갖다 바치던데...
말이 너무 과격했던것과 감정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결코 님을 비판할려던건 아니었습니다.
상황이 참...하지만 그렇게 일계속하시다가 정말 안좋은 일 생기시면...싶어서 조금 과격했나 봅니다.
그리고 케이머그에서 다운받은 이미지...오버프린트는 항상 인쇄넘기기전에 직접 체크하셔야 되는거라서....전..거기에 이미지 올려주시는것만도 감사한데요.
아기까지 잘못되면....
그냥 그만 두시고, 이쁜아기 낳기를 바래요.
더군다나, 유산끼도 있는데 -,.-
근데, 야근수당은 줘여,,
하늘나라 언니 미워 ~
글 딱보니 알겟구만..한번 나타날때 됐는뎅..ㅋㅋ
나타나라,,나타나라,,^^
글이 어째.......좀.......
안 좋은 일은 연거푸 일어나기 마련이죠......
기운내시구요...태아를 생각해서라도 가장 현명한
길을 선택하셔야 될둣.....
암튼 고생 많이 하셨네요 너무해님~ 힘내서 애 잘 낳으삼~요~^^
근데 아기 가진거 알면서도 그렇게 시켜 먹던가요?ㅡㅡ;;;
케이머그가 글탄 말이징?..^^
그래도 당신은 아마도 계속 다닐껄.. 애 낳고서도..
계속 다닌다에..한표..^^
힘내라!~아자~~~^^*
추석지나고 디자이너 구할때..초보말고 경력자 구하자고
팍팍우겨요..압력넣어가면서..초보..가르치다가..일 더 밀려요..경험담..^^
언니말 명심토록..ㅋㅋㅋ,,
아님 이참에 아예 새벽기도를 나가던지..쿨럭..ㅋ
1년이 지났구만..ㅋㅋ
사실, 거의 못먹음,